
이날 축제는 옥현1리 마을회관에서 출발해 광양마을, 진실마을을 경유, 송현마을을 반환점으로 3개 마을을 산책하는 것으로 진행됐으며 누룩으로 만든 옛날 항아리 막걸리, 전통한과 만들기, 우리 민요 배우기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이강옥 이장은 “바쁜 일상 속에서도 행사에 참석해주신 내빈 및 마을 주민들께 감사드린다”며 “단순히 일회성으로 끝나는 행사가 아닌 앞으로도 지속가능한 행사로 자리 잡아 마을 주민 간의 화합과 소통의 기회의 발판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전진선 양평군수는 “어려운 시기임에도 불구하고 주민들에게 활력이 되고자 가을 축제를 준비하신 이장님과 마을 주민 여러분에게 존경과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며 “오늘 행사를 계기로 공동체 사업이 더 활성화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지평면 옥현1리는 공동체 사업으로 ‘광양 행복학교’, ‘마을 이정표 설치’, ‘마을신문 제작’, ‘LED 전광판 설치’ 등 화합과 소통으로 함께 잘사는 공동체를 만들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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