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누우리 봉사회는 2009년부터 매년 저소득층에게 연탄과 백미, 라면 등의 생필품들을 후원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해왔으며 올해 여름에는 어르신들을 위한 삼계탕과 여름 과일을 전달한 바 있다.
올해에도 다가오는 겨울을 맞아 우리 이웃들을 위해 20여명의 회원들이 직접 대상 가구를 방문해 연탄 500장, 백미 300kg, 라면 20상자 등을 전달했다.
이날 연탄과 후원 물품을 전달받은 박 어르신은 “날도 쌀쌀한데 이렇게 직접 집으로 와서 연탄도 쌓아주고 안부를 물으며 신경써 주니 참 고맙다”고 회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신은 나누우리 봉사회 회장은 “우리 주변에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은 도움이나마 전달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우리 이웃들에게 희망을 전하는 나누우리 봉사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영리 호원2동 복지지원과장은 “매년 우리 이웃들에게 나눔의 온기를 전하는 나누우리 봉사회 회원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민관이 협동해 우리 지역사회에 이웃사랑의 온기를 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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