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진경 의원은 “경기도는 ‘경기도 문해교육 지원에 관한 조례’ 제6조의2에 따라 31개 시·군에서 문해교육을 진행하고 있으나 도가 직접 수행하는 사업은 없다”며 “문해교육 보조교재 개발 및 보급에 관련된 사업도 2021년까지는 도가 직접 수행했으나 올해부터는 진흥원의 출연금 사업으로 진행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김 의원은 “올해만 1억 4천만원의 예산이 투입되었는데, 진흥원에서 해당 사업을 잘 수행하고 있는지 도의 철저한 관리·감독이 필요하다 시군별 문해교육 현황을 살펴보니 평균 교육 만족도는 약 87%로 정도였으나 평택의 경우 ’20년 75%, ’21년 79%로 유달리 낮았다 이에 대한 원인을 파악하고 개선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에 이화진 평생교육국 국장은 “그 부분에 대해서 인지하지 못했다 만족도가 낮은 이유를 찾을 수 있도록 설문 답변자를 대상으로 대면 인터뷰 등을 진행하고 개선 방안을 조속히 마련하겠다”고 답했다.
또한 김진경 의원은 “도는 문해교육 활성화를 위해 ‘경기도 문해의 달 및 시화전’ 개최와 디지털 문해교육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키오스크 교육을 도내 평생학습기관 및 복지관 등 5개 기관에서 진행하고 있는데 이러한 사업들도 예산 집행 및 교육이 잘 진행되고 있는지 도가 철저히 확인하고 지원 대상자를 늘릴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을 주문했다.
이에 이 국장은 “문해교육의 전반적인 사업 모니터링을 진행하고 있으나 미진한 부분이 있었다 향후 부족한 부분이 없더록 관리·감독을 철저히 하겠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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