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천시 최초로 일손부족에 시달리고 있는 농가를 돕기위해 진행중인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 프로그램에 따라 지난 9일 몽골에서 근로자 14명이 입국했다몽골 바양홍고르 D. Munkhsaikhan 시장 등과 외국인근로자 도입을 위한 교류협약을 체결한 데 이은 첫 결실이다.
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은 관내 농번기 일손 부족 현상을 해소할 수 있도록 단기간 외국인을 합법적으로 고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날 입국한 14명은 당일 마약검사, 사전교육, 산재보험 가입 절차 등을 거쳐 관내 농가에 배치됐다.
이들은 내년 4월까지 5개월간 농촌에서 계절근로로 일손을 돕게 된다.
이천시 관계자는 “농촌이 고령화 및 노동력 부족으로 시달리고 있는 농가에 큰 힘이 될 것 이라 기대하며 앞으로도 농촌 인력난을 해소하기 위한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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