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전시회는 점차 사라져가는 우리 토종 민물고기의 아름다움과 소중함을 알리고자 마련했다.
전시회에서는 도심 속에서 보기 힘든 민물고기인 쉬리, 각시붕어, 버들치 등 토종 민물고기 12종이 담긴 수조를 전시하고 하천별 서식 어종을 소개하는 생태 지도도 같이 전시한다.
전시회는 도서관 운영 시간에 누구나 관람할 수 있다.
도서관 관계자는 “도서관을 이용하는 시민들이 민물고기를 보며 서로 추억을 이야기하고 아이들이 호기심에서 발전해 환경보호의 문제까지 대화를 이어가는 모습을 보며 모두에게 의미 있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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