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스트 코로나 이후 질병 확산 방지에 대한 국제적 차원의 논의’를 주제로 한국어위원회와 영어위원회가 진행되며 서대문구 내 거주하거나 재학 중인 중고교생 30여명이 참여한다.
이들은 세계 30여 나라의 모의 대사가 돼 그 나라 입장에서 의제에 대해 토의하고 결의안을 작성, 발표한다.
참여 우수 청소년에게는 서대문구청장상과 서울YMCA회장상이, 대회 개최를 지원한 대학생 의장단과 스텝에게는 서대문구청장상이 수여된다.
지난달 22일에는 서대문구청 대강당과 회의실에서 대회 일정 소개, 회의 진행 및 기조 연설문 작성 교육, 국가 배정, 세계시민 교육 등의 내용으로 사전 모임이 열렸다.
이성헌 서대문구청장은 “청소년들이 국제사회 이슈에 대한 안목을 기르고 협력과 공존의 가치를 배울 수 있는 모의유엔대회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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