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학생들은 “2주 동안 벼룩시장을 준비해 오늘 수익금을 얻었는데 모두의 의견을 모아 기부를 결정하게 됐다”며 “수익금을 소년소녀가장 등 지역 이웃들을 위해 뜻깊게 사용하고 싶다”고 말했다.
금천구는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2023년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을 2023년 2월 14일까지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학생들이 땀 흘려 모은 금액을 기부하기로 한 이번 사례는 지역사회에 큰 귀감이 될 것”이라며 “성금은 필요한 이웃을 위해 잘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 뉴스써치.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