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선배시민대학’은 돌봄의 대상으로 여겨졌던 노인이 돌봄의 대상에서 벗어나 후배시민을 돌보는 선배시민이 되어 지역사회의 민주적이고 자발적인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날 대화노인복지관 선배시민대학 참여자 11명은 수험장을 방문해 수험생에게 핫팩과 간식꾸러미 100여 개를 전달했다.
후배시민을 위한 선물은 선배시민의 후원을 통해 마련됐다.
지역사회 감염 예방을 고려해 손소독제를 함께 포장해 배포했으며 꾸러미에는 초콜릿, 젤리, 과자 등 수험생들이 좋아하는 간식을 넉넉하게 담았다.
여기에 복지관 회원 150여명이 참여해 작성한 응원 엽서도 더했다.
최윤정 대화노인종합복지관 관장은 “선배시민이라는 공동체가 우리 지역의 후배시민을 응원하고 소통하는 계기가 되었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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