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훈련은 현장에서 대응 메뉴얼을 적용, 징후감지, 초기대응, 비상대응, 수습·복구의 4단계로 화재대응 및 수습·복구능력 향상과 효율적인 재난대응체계 점검 및 개선을 위한 훈련으로 가평군 13개 실무반과, 가평소방서 가평경찰서 등 9개 기관과 3개 민간단체에서 200여명이 참여하고 30종 80여 점의 장비가 동원되어 개최했다.
특시, 이번 훈련은 기존 보여주기 식 훈련에서 벗어나 군 및 소방서 보건소 등 훈련인원 및 장비들이 소속 근무지에서 직접 출발·투입되고 가평군수가 현장에서 직접 상황판단회의를 주재해 지역재난안전대책본부 구성과 현장통합지원본부 설치를 결정 하는 등 컨트롤타워의 본모습을 보여 매우 인상적인 훈련이 됐다.
또한 가평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의원과, 경찰서장, 소방서장 등이 함께해 훈련 참여자들을 격려했으며 서태원 가평군수는 유관기관 및 단체가 함께 협업하고 맡은바 역할을 충실히 이행해 주어 가평군 재난관리책임기관의 장으로서 마음 든든함을 느끼며 재난 대응에 있어 민·관·군 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가평군은 11월 21일부터 재난대비 전 직원 비상소집, 토론훈련, 유도선사고훈련, 현장훈련을 실시했으며 11월 25일까지 지진대피훈련 및 소·소·심 교육을 끝으로 금년도 안전한국훈련을 종료할 계획이며 가평군 관계자는 “재난사고가 발생했을 때 신속하고 정확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유관기관 및 단체와 함께 훈련에 임하고 있다”며 “실전 대응 역량을 높이고 유관기관 협력체계를 공고하게 유지해 재난관리 책임기관으로서 역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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