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 창업인의 집'은 청년 예비·창업자의 창업공간과 주거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저렴한 보증금과 임대료로 공급되는 맞춤형 공공 임대주택이다.
은평구와 서울주택도시공사가 협력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번 모집에서 전용면적 25~29㎡인 원룸형 4세대를 구한다.
다음달 1~2일에 모집 대상 청년주택 내·외부 환경을 확인할 수 있도록 사전 공개한다.
현재 운영 중인 청년주택은 신사동에 총 32세대로 1호점 14세대, 2호점 18세대가 있다.
신청 자격은 지난 18일 기준 만19∼39세 이하 청년으로 서울시에 거주하는 3인 이하 무주택가구 구성원이면서 전년도 도시근로자 평균소득 70% 이해야 한다.
입주를 희망하는 청년은 구 홈페이지 고시·공고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담당자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입주자가 되면 최초 2년간 거주할 수 있으며 자격 충족시 최장 6년까지 연장할 수 있다.
그 외 자세한 사항은 구 홈페이지 고시·공고에서 확인하거나 구청 사회적경제과 청년지원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청년 창업인의 집은 주거와 창업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는 공간”이라며 “관심 있는 청년 창업인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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