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뿐만 아니라 40년 가까이 매해 연탄 기부와 함께 직접 농사지은 쌀을 이웃들에게 전달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김 씨는 작년부터 구 씨와 함께 작년 10월 쌀10kg 50포를 기탁하는 등 취약계층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구 씨와 김 씨는 “넉넉한 살림은 아니지만, 매년 이웃 돕기를 해 왔다 인심이라는 게 더불어 먹고사는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나누고 배려하는 생활을 계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이화 중앙동장은 “농업에 종사하면서 취약계층을 위해 봉사하는 것이 쉬운 일이 아닌데 중앙동을 위해 관심을 가지고 기부를 해주셔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기탁된 연탄은 중앙동 관내 기초생활수급 2가구가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전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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