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평택시는 2015년부터 현재까지 9회에 걸쳐 원도심 활성화를 위한 주민 역량강화 프로그램인 도시재생대학을 추진해왔다.
지난 10월 17일부터 12월 3일까지 7주 동안 진행된 이번 도시재생대학은 원도심 활성화 탐구과정을 위한 교육으로써, 각 지역에서 도시재생을 위해 활동하고 있는 주민들이 참여해 해당 지역의 도시재생 활성화 방안을 공유하고 사업을 발굴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타 지역의 선진지 견학을 통해 우리 마을만의 고유사업을 고안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었다.
이날 정장선 시장과 유승영 시의회 의장이 참석한 가운데 수료식이 진행됐으며 원평동 주민협의체에서는 자체적으로 준비한 합창공연을 선보이며 행사의 활력을 불어넣었다.
교육 신청 주민 85명 중 61명이 교육과정을 이수해 수료증을 받았다.
정장선 시장은 격려사를 통해 “성공적인 도시재생사업의 핵심은 주민”이라며 “앞으로도 시 차원에서 적극적으로 주민역량강화를 지원하겠으며 도시재생에 관심을 갖고 참여한 모든 수료생들께 축하와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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