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석운동은 운중동과 대장동이 인근으로 운중동은 판교신도시 개발로 대장동은 대장지구 개발로 대규모 주택단지가 됐다.
그러나 녹지지역인 석운동은 판교신도시 지정과 ‘성남시 도시계획 조례’ 제정으로 2003년부터는 건축·개발이 금지되면서 분당구에 위치해 있지만 도시 속 '오지'처럼 20년 넘게 방치되고 있는 상태다.
이날 민주당 조정식 대표는 “광주·용인 난개발 문제와 대책 없이 선거 공약 이행성 개발은 오점”이라고 지적하며 ‘소외주민 생활환경 개선사업비’ 삭감을 요청했다.
이에 김 의원은 “삭감안 요청에 강력하게 반대하며 해당 지역의 통행량은 계획된 도로정비사업 보다 추가 적으로 더 필요한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최소한으로 진행되고 있다”며 “용서고속도로가 생기면서 도로가 끊기는 상황까지 발생하는 등 하루빨리 주민들을 고립 된 삶에서 벗어나게 해줘야 한다”고 사업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한편 삭감안 요청에 대한 가부 결정을 위해 표결을 했으나 반대 5표, 찬성 4표로 삭감안은 부결됐다.
민주당 의원들은 삭감안 표결에서 전원 찬성표를 던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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