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사업은 10년 이상된 국공립어린이집을 리모델링해 기존건축물에 신재생에너지를 설치하고 에너지 성능 및 공기질을 향상하는 사업이다.
시는 이번 공모에 선정된 4개소 어린이집에 내·외벽단열제 교체 창호 교체 고효율 냉·난방장치 설치 보일러 교체 신재생에너지 설치 등 그린리모델링 기술요소를 반영해 노후화된 보육환경을 개선한다.
또한 시그니처사업에 선정된 큰나무미래어린이집은 에너지 효율뿐 아니라 건축물 내·외부 미관 개선 등 이용자의 편의 증대 효과를 발휘할 수 있도록 진행할 예정이다.
그동안 국공립어린이집 4개소에 대한 사업비 8억4천만원을 확보해 창호·단열·조명·폐열회수환기장치 등을 설치했으며 40%에 가까운 에너지 절감 효과가 나타났다.
이재면 보육청소년과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에너지 성능이 20~30% 향상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향후 사업 대상을 확대하는 등 탄소배출을 절감하고 쾌적한 보육환경을 개선해 부모가 안심할 수 있고 아이들이 건강하게 자랄 수 있는 보육환경을 마련하고 미래의 기후변화에도 적극 대비하는 정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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