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성회관은 내년부터 디지털IT, 어학, 운동무용, 의상, 미술, 제빵, 요리, 악기, 미용, 글씨도예 등 10개 분야에서 강좌를 제공할 예정이다.
강좌는 지난해 실시한 ‘시민 희망 강좌 설문조사’ 결과 시민의 요청이 많은 강좌를 중심으로 구성됐다.
시는 11월 강사 공개 모집을 실시한 뒤 1차 서류 합격자를 대상으로 면접 심사를 진행했다.
면접은 대학 교수 및 외부 전문가로 위촉된 전문 강사심사위원회가 진행했다.
위원회는 전공, 전문 능력, 강의경력, 강의수행능력 뿐만 아니라 강사 자질과 태도, 사명감 등을 중점적으로 살폈다.
면접 결과 그 결과 지난 16일 정규 일반강사 59명과 정규 온라인e강사 4명이 선발됐다.
평균 경쟁률은 4대 1이었다.
시 관계자는 “올해 강사 선발은 대학 겸임 교수, 30년 경력 강사 등 우수한 인재가 다수 신청해 우열을 가리기가 힘들었다 우수한 강사가 진행하는 트렌드와 수요에 맞는 프로그램으로 시민의 희망에 부합하는 교육을 제공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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