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설악면 향육회 이의명 회장은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어떤 방법으로 도움을 주는 것이 최선일까 고심 끝에 성금으로 기탁하게 됐다.
회원들이 모은 따뜻한 마음이 추운 연말 취약계층에게 온정을 전하는데 보탬이 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이범주 설악면장은 “매해 우리 주변 이웃을 위해 꾸준한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는 설악면 향육회에 감사드린다.
기탁해 주신 소중한 성금은 취약계층의 겨울을 따뜻하게 보내는데 잘 사용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1971년 창설된 설악면 향육회는 설악면 출신의 회원들로 구성된 지역단체로 현재 약 40여명의 회원들이 면민의 화합과 지역사회발전을 위해 2012년부터 현재까지 설악면 취약계층을 위해 보일러 및 싱크대 교체 등의 주거환경개선자원봉사와 성금 기탁 등을 하며 다양한 봉사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기탁된 성금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되어 설악면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해 소중하게 쓰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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