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연탄 나눔 봉사는 본격적인 한파가 시작되는 연말을 맞아 관내 소외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마련됐다.
연천군 지역자율방재단 회원들은 독거노인, 불우이웃 등 총 5가구를 선정해 1000장의 연탄을 배달해 지역사회 훈훈한 미담이 되고 있다.
지역자율방재단은 연탄봉사 이외에도 자연재난 대비 예찰활동, 재난안전선 설치, 무더위·한파 쉼터 점검 등의 활동 약 100여회 실시해 지역 안전지킴이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박희수 단장은 “연천군방재단원들이 매년 실천해 온 행사로 금년에도 코로나19로 인해 쉽지 않은 상황이지만, 십시일반으로 모은 성금으로 연탄을 구입하고 5가구에 연탄 나눔행사를 갖게 됐다”며 “힘든 일을 마다하지 않고 배달 봉사에 적극 참여한 단원들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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