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지도 78호선 건설사업은 파주시 광탄면 주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으로 ‘제5차 국도·국지도 건설계획’에도 반영됐지만 경제성 부족을 이유로 예비타당성 관문을 넘지 못한 채 답보 상태가 반복됐다.
11대 의회 입성 후 의정 목표 1순위로 국지도 78호선 건설사업 추진을 내세운 고 의원은 사업의 진척을 위해 지난 8월에는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과 직접 면담을 갖고 중첩규제로 희생을 감내한 파주시 광탄면의 어려운 현실 및 이를 타개하기 위한 국지도 78호선 건설사업의 필요성을 설득하고 부각한 바 있다.
이후 2023년도 정부 예산안에 대한 국회 심의 과정에서 국지도 78호선 건설사업에 필요한 설계비 예산 2억원이 신규로 편성됐으며 지난 24일 국회의 예산안 처리와 함께 최종 확정됐다.
국토교통부를 향한 고 의원의 끈질긴 설득과 사업 필요성 강조 노력이 빛을 발한 결과다.
고 의원은 “광탄면의 숙원인 국지도 78호선 건설사업이 드디어 첫발을 내딛게 됐다.
광탄면 주민들께서 함께 발로 뛰어주셨기 때문이다”며 “새해에도 모든 역량을 총동원해 국가안보와 수도권 중첩규제로 희생해온 광탄면의 어려운 현실을 알리고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밤낮없이 뛰겠다”고 말했다.
[ⓒ 뉴스써치.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