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월곶동 경희대수태권도에서는 매년 연말 ‘우리의 라면이 사랑이라면’이라는 주제의 기부행사를 이어오고 있으며 올해도 라면과 함께 아이들이 직접 작성한 메시지를 전달했다.
후원품은 식사를 챙기기 어려운 중장년 어르신, 장애인 등 취약계층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유수창 경희대수태권도 관장은 “아이들이 주변의 이웃을 돌아보며 나눔에 익숙해지는 계기가 되길 바라는 마음에 이 행사를 지속하고 있다”며 “관내 어려운 분들에게 큰 힘이 되기를 바란다”고 했다.
김경미 월곶동장은 “이번에 전달된 라면은 아이들이 직접 준비한 후원품이기에 그 의미가 더욱 크다”며 “앞으로 나눔을 실천하는 문화가 잘 확산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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