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써치] 양천구(구청장 김수영)가 목3동, 신월3동 주민센터에 키오스크 체험존을 24일(목) 설치했다고 밝혔다.
터치스크린 방식의 자동화 정보단말기 ‘키오스크’를 통한 무인 결제 방식을 이용하는 관공서, 식당, 영화관 등이 점차 늘어나 젊은 층의 생활이 한층 편리해지게 됐다.
그러나 디지털 기기 사용에 상대적으로 취약한 노년층 등의 ‘디지털 취약계층’에게는 키오스크를 통한 민원서류 발급, 음식 주문이나 영화표 예매 등이 쉽지 않다는 문제점이 있다.
이에 양천구는 키오스크 활용에 어려움을 겪는 디지털 취약계층이 단말기 사용법을쉽게 익힐 수 있도록 목3동 주민센터와 신월3동 주민센터에 각각 ‘키오스크 체험존’을 설치했다.
양천구민이라면 누구나 원하는 시간에 키오스크 체험존에 방문하여 키오스크 사용을 체험해보고 사용법 교육을 받을 수 있으며, 시중에 운영 중인 키오스크 터치스크린 화면이 그대로 구현돼 교육생이 직접 눌러가며 음식 주문 등을 단계별로 체험해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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