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신규 확진자 355명···닷새 만에 300명대

이정화 기자 / 2021-01-31 22:54:05
송파구 올림픽공원 정문에 위치한 임시선별진료소

[뉴스써치]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지난 26일(349명) 이후 닷새 만에 300명대를 기록했다.


31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이날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355명 늘어 누적 7만8205명이라고 밝혔다.


사망자는 전날보다 6명 늘어 누적 1420명이 됐으며, 위중증 환자는 2명 줄어 229명이다.


확진자가 나온 지역을 보면 경기 107명, 서울 98명, 인천 19명 등 수도권이 224명이며 비수도권 확진자는 총 101명이다.


확진자 수는 감소했으나 IM선교회발 집단감염 여파가 지속 중이고 서울 한양대병원 등을 비롯해 곳곳에서 집단발병 사례가 이어지고 있다.


정부는 코로나19 재확산 조짐을 보이는 가운데 환자 발생 추이를 분석해 다음 주부터 적용할 '사회적 거리두기' 조정안과 '5인 이상 사적모임 금지 조치' 연장 여부를 이날 오후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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