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악산에서 바라본 형제섬과 한라산

김평진 기자 / 2021-09-17 20:46:54


송악산에서 바라본 형제섬과 한라산
송악산에서 바라본 형제섬과 한라산


[뉴스써치] 제주 서귀포시 대정읍 상모리 해변에는 해발 104m의 송악산이 솟아 있다.


그리 높지는 않으나 해변에 솟아 있어 주변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뛰어난 풍경을 선사한다. 송악산에서는 안덕면 사계리 바다에 있는 무인도인 ‘형제섬’이 손에 잡힐 듯 가까이 보인다.


형제섬은 사계리 포구에서 남쪽으로 약 1.5km 정도 떨어진 지점에 있는데, 바다 한가운데 바위처럼 보이는 크고 작은 2개가 사람의 형과 아우처럼 마주 보고 있다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송악산에서 형제섬 뒤편으로 한라산이 자리 잡고 있다. 다만, 이날은 구름이 한라산 정상을 가리고 있는 한라산 정상을 눈으로 보지는 못하였다.


사진은 지난 9월 4일 오후 필자가 송악산 둘레길을 걸어서 올라 송악산 높은 곳에서 촬영한 형제섬과 한라산의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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