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써치] 김제 금산사 당간지주. 당간지주는 사찰에서 대형 불화를 설치하는 법회나 신성한 영역을 나타내는 깃발을 걸 때 주로 사용한다. 깃발을 ‘당(幢)’, 깃발을 매는 장대를 ‘간(竿)’이라고 하며, ‘당간(幢竿)’을 지탱해주는 2개의 돌기둥이 ‘지주(支柱)’역할을 하기 때문에 ‘당간지주(幢竿支柱)’라 부른다.
금산사 당간지주는 8세기 후반 경에 제작된 것으로 추정되며, 현재 우리나라에 남아있는 당가지주 중 가장 완전한 형태로 남아 있어 보물로 지정되어 있다.
사진은 지난 11월 6일 오후 필자가 촬영한 김제 금산사 당간지주의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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