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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기문화유산돌봄센터 직원이 소화기의 압력과 외관상태 점검. |
[뉴스서치] 경기도가 국가유산의 화재 예방과 초기 대응력을 높이기 위해 9월부터 10월까지 경기문화유산돌봄센터가 관리하는 도내 국가유산 802개를 대상으로 소화기와 소화전 관리실태를 전수 점검한다.
이번 점검에는 경기문화유산돌봄센터 소속 문화유산 관리인력 30여 명이 참여한다. 이들은 10개 반으로 나눠 점검 대상 국가유산을 직접 방문해 소화시설의 작동과 관리 상태를 살핀다.
점검에는 국가유산과 주변 시설의 위치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국가유산보존관리지도(GIS)’를 활용한다. 이를 통해 국가유산 보호구역 안에 설치된 소화시설의 위치와 관리 상태를 체계적으로 확인할 계획이다.
소화전은 외부와 내부의 관리 상태를 살피고, 소화기는 사용기한과 압력의 적정 여부, 부식·훼손 여부 등을 점검한다.
점검 과정에서 교체하거나 정비해야 할 소화시설도 함께 파악한다. ‘국가유산 소방설비 가이드라인’에 따라 소화시설을 추가로 설치해야 하는 경우에는 적정 설치 위치와 필요 수량 등을 조사해 기록할 예정이다.
경기도와 경기문화유산돌봄센터는 점검 결과를 관할 시군과 공유하고, 노후 소화기 교체와 소화시설 정비·보강 등 후속 조치로 이어질 수 있도록 협력할 방침이다.
박성환 경기도 문화유산과장은 “화재에 취약한 목조 국가유산은 화재 발생 이후의 대응보다 사전 예방과 신속한 초기 대응체계를 갖추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번 전수 점검을 통해 현장의 소화시설 관리실태를 빠짐없이 살피고 필요한 시설을 정비·보강해 국가유산의 화재 대응력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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