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공동주택 모범·상생관리단지' 7곳 선정

오보균 기자 / 2026-09-03 08:20:26
일반관리, 시설관리 및 유지관리, 공동체 활성화, 재활용 및 에너지 절약 등 4개 분야 평가, 연말 도지사 표창, 인증동판 등 포상 수여
▲ 래미안안양메가트리아 현장평가 사진

[뉴스서치] 경기도는 고양 DMC한강에일린의뜰, 오산 고현아이파크, 안양 래미안안양메가트리아 등 7개 아파트 단지를 ‘2026년 경기도 공동주택 모범·상생관리단지’로 선정했다고 3일 밝혔다.

선정 단지는 500세대 미만인 Ⅰ그룹에 고양 DMC한강에일린의뜰(206세대), 500세대 이상 1천 세대 미만인 Ⅱ그룹에 오산 고현아이파크(648세대), 과천 푸르지오라비엔오(679세대), 부천 힐스테이트 중동(999세대), 1천 세대 이상인 Ⅲ그룹에 안양 래미안안양메가트리아(4,250세대), 양주 옥정제일풍경채레이크시티2단지(1,228세대), 파주 한빛마을5단지 캐슬앤칸타빌(2,190세대) 등 총 7개 단지다.

이 가운데 그룹별 1위를 차지한 고양 DMC한강에일린의뜰, 오산 고현아이파크, 안양 래미안안양메가트리아는 주민 참여와 공동체 활성화 등 각 단지의 특성을 살린 관리 사례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Ⅰ그룹 1위인 고양 DMC한강에일린의뜰은 소규모 단지임에도 전문강사를 초빙해 쓰레기 줄이기 교육을 하고 주민 참여형 환경활동을 운영하는 등 입주민의 재활용과 환경보호 실천을 이끌었다.

Ⅱ그룹 1위인 오산 고현아이파크는 다양한 주민 자생단체를 중심으로 세대별 맞춤형 공동체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했다. 계절별 주민 화합행사와 보건소 연계 노인 건강교실 등을 통해 입주민 간 소통과 참여를 활성화한 점도 좋은 평가를 받았다.

Ⅲ그룹 1위인 안양 래미안안양메가트리아는 지역주민과 행정기관이 함께하는 ‘덕천메가축제’를 열고 지역 의료기관과 연계한 건강복지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아파트 단지의 공동체 활동을 지역사회까지 확대한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나머지 선정 단지들도 주민 특성을 반영한 공동체 프로그램과 시설관리, 에너지 절약 등 분야에서 모범적인 관리활동을 펼친 것으로 평가됐다.

앞서 경기도는 시군 자체평가를 거쳐 추천받은 단지를 대상으로 8월 14일부터 28일까지 서류와 현장평가를 진행했다. 단지 규모에 따라 3개 그룹으로 나눠 일반관리, 시설안전 및 유지관리, 공동체 활성화, 재활용 및 에너지 절약 등 4개 분야 17개 항목을 평가했다.

선정된 7개 단지에는 경기도 모범·상생관리단지 인증동판과 도지사 표창이 수여되며, 경기도가 직접 실시하는 현장감사를 3년간 면제한다. 도는 이들 단지가 2027년 노후 공동주택 주거환경개선사업에서 우선 지원받을 수 있도록 시군에 협조를 요청할 계획이다.

특히 그룹별 1위인 고양 DMC한강에일린의뜰, 오산 고현아이파크, 안양 래미안안양메가트리아는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공동주택 우수관리단지’ 선정 평가에 경기도 대표로 추천한다.

임규원 경기도 공동주택과장은 “우수한 공동주택 관리사례가 도내 다른 단지로 확산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입주민이 함께 참여하는 건강한 공동체 문화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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