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을 잇는 위대한 인천" 제3회 북한이탈주민의 날 기념행사 열려

김위택 기자 / 2026-07-13 09:25:14
유공단체·북향민 표창…기념 퍼포먼스·문화공연으로 희망과 화합의 메시지 전달
▲ 기념행사 포스터

[뉴스서치] 인천광역시는 7월 11일 인천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제3회 북한이탈주민의 날' 기념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인천통일플러스센터에서 주관한 이번 행사는 국가기념일인 북한이탈주민의 날(7월 14일)을 기념하여 북한이탈주민(북향민)의 자긍심을 높이고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포용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박찬대 인천광역시장, 맹성규 국회의원,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인천지역회의 부의장 법륜스님, 북향민과 시민 등 400여 명이 참석해 뜻깊은 시간을 함께 했다.

‘희망을 잇는 위대한 인천'을 슬로건으로 열린 기념식은 청소년합창단의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국민의례, 내빈소개, 유공자 표창, 기념사 및 축사, 기념 퍼포먼스, 화합공감무대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북한이탈주민의 안정적인 지역사회 정착과 포용문화 확산에 기여한 유공단체 하이사회복지센터와 우수정착자 북향민에게 인천광역시장 표창이 수여돼 그간의 노고를 격려했다.

박찬대 시장은 기념사를 통해 “북향민은 평화로운 인천을 만들어가는 소중한 밑거름이”라며 “여러분들이 꿈과 희망을 펼칠 수 있도록 외로움과 고단함을 더 챙기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특히 행사의 하이라이트인 기념 퍼포먼스에서는 주요 내빈과 표창 수상자가 함께 LED 버튼을 터치하며 '희망을 잇는 위대한 인천'의 메시지를 선포했다.

이번 퍼포먼스는 북한이탈주민과 지역사회가 서로를 이해하고 함께 미래를 만들어가는 희망과 화합의 의미를 담아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어진 화합·공감 무대에서는 북한민요, 부채춤, 아코디언 연주 등 북향민예술단 공연과 팝페라, 청소년 문화공연이 펼쳐져 참석자들이 함께 소통하고 공감하는 축제의 장을 만들었다.

인천시는 앞으로도 북한이탈주민의 안정적인 지역사회 정착을 지원하고 시민과 함께하는 다양한 교류·문화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상생과 포용의 공동체를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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