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영도구, 제3대 전국문화도시협의회 의장도시 선출

이한결 기자 / 2023-07-18 10:10:13
- 오는 9월 7일 ~ 10일까지 문화도시 박람회 및 국제컨퍼런스 영도 개최
▲ 전국문화도시협희외 회의장면

[뉴스서치] 부산 영도구가 제 3대 전국문화도시협의회 의장도시로 선출됐다. 전국문화도시협의회는 지역문화진흥법에 의해 지정된 전국 24개 지자체가 참여하고 있으며, 의장도시로 선출된 영도구는 1대 의장도시인 완주군, 2대 의장도시인 김해시에 이어 의장도시 역할을 수행한다.

영도구는 지금까지 문화도시 사업을 통해 ▲문화 도시 브랜드 세계 디자인 어워드 4관왕 수상 ▲청년문화예술인의 활동 정주 지원 ▲문화예술교육 및 문화돌봄 기반 마련 ▲영도 아카이브 활성화 분야에 성과를 보였고, 해당 성과들을 대외적 인정받아 이번 의장도시에 선출됐다.

영도구는 앞으로 전국문화도시협의회 의장도시로서 각 문화도시들 간의 교류와 소통을 활발히 추진하고, 문화도시 정책 현안 포럼, 사업 홍보 등의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특히 오는 9월 7일부터 10일까지 4일간 영도구 봉래동 물양장 일원에서 ‘2023 문화도시 박람회 & 국제 컨퍼런스’를 개최 해 각 도시들의 협력과 문화도시 사업성과를 국제적으로 알려 나갈 계획이다.

영도구 김기재 구청장은 "현재 문화도시 사업을 통해 도시 간 다양한 성과들이 도출되고 있다“ 며 24개 문화도시들의 의장도시로서 문화도시의 발전을 위해 더욱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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