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래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 ‘우리 동네 기억 채움이’ 대상 역량 강화교육 실시

이한결 기자 / 2023-06-01 11:20:09
▲ 동래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 ‘우리 동네 기억 채움이’ 대상 역량 강화교육 실시

[뉴스서치] 부산 동래구 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지난 5월 30일 ‘우리 동네 기억 채움이’ 자원봉사자를 대상으로 역량 강화교육을 실시했다.

동래구 치매안심센터 ‘기억 채움이’들은 가족 지지가 부족한 홀몸 치매 어르신이나 노부부 치매 어르신의 가정을 방문, 말벗 등 정서적 지지를 제공하고 치매 예방 체조, 인지 자극 프로그램(칠교 맞추기, 색칠하기 등) 활동을 하고 있다.

2022년 하반기부터 시작된 ‘기억 채움이’ 활동을 통해 현재 10여 명의 봉사자들이 20여 명의 치매 어르신들을 맡아 돌보고 있으며 이번 역량 강화교육을 통해 지역사회 치매 현황과 치매 환자 돌봄 방법, 치매 자원봉사자의 마음가짐 등에 대해 배웠다. 또한 치매 환자를 대상으로 운영하는 원예 활동 프로그램 중 하나인 꽃바구니 만들기를 함께하며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김종목 동래구보건소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우리 동네 ‘기억 채움이’ 자원봉사자들이 치매를 더 깊이 이해하는 시간이 됐고, 정기적인 교육을 통해 더욱 전문적인 봉사를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돕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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