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의회 임만균 의장, 탈린시의회 의장단 접견…양 도시 협력 방안 모색

이정화 기자 / 2026-11-05 14:15:11
서울-탈린, 협력분야 더 많아질 것으로 기대…긴밀한 소통 이어 나갈 것
▲ 임만균 서울시의회 의장(왼쪽에서 네 번째)이 4일 에스토니아 탈린시의회 미하일 클바르트 의장(왼쪽에서 세 번째)과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뉴스서치] 서울특별시의회 임만균 의장은 4일 오전 11시 에스토니아 탈린시의회 미하일 클바르트(Mihhail Kolvart) 의장을 만나 양 도시 의회 간 우호 협력과 정책 교류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임 의장은 2019년 서울시 명예시민으로 선정된 바 있는 클바르트 의장이 다시 서울을 방문한 데 환영 인사를 전하고, 서울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애정에 감사를 표했다.

이날 만남은 대한민국과 에스토니아 수교 35주년을 맞아 양국 간 우호협력 관계를 지방의회 차원으로 확장하고 수도 의회 간 교류 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측은 디지털 정부와 정보통신기술, 사이버 안보 등 양 도시 강점 분야를 중심으로 정책 경험을 공유하고 협력 가능성을 모색하기로 했다. 특히 에스토니아 전자정부․디지털 행정 경험과 서울시 인공지능(AI) 기반 행정 혁신 및 스마트 도시 정책을 공유하는 데 서로 관심을 나타냈다.

임 의장은 또 면담에 함께 한 에스토니아-한국 의회친선협회 아나스타샤 클바르트 회장에게도 감사한 마음을 전하고, 양국 의회와 의원 간 교류 활성화를 위한 협회의 역할을 당부했다.

클바르트 의장은 “탈린을 실험실 삼아 세계 스타트업들이 실제 도시에서 기술을 검증하도록 돕는 ‘테스트 인 탈린 프로젝트’에 서울의 스타트업 5곳이 함께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서울시의회, 서울시를 통해 더 많은 기업이 탈린 프로젝트에 참여하고 도시 간 긴밀한 협력을 이어 나가게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임 의장은 “서울과 탈린은 이미 ‘트라이에브리싱’과 ‘테스트 인 탈린’을 통해 청년 창업가들이 도시를 서로 오가며 활발히 교류하고 있는 만큼 앞으로 협력할 분야가 더 많아질 것으로 기대된다”며 “이번 만남을 통해 서울과 탈린이 더욱 가까워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소통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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