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안전부, 지방시대 이끄는 여성 공직자의 힘 제27회 여성리더심화과정 운영

이정화 기자 / 2026-05-12 14:25:08
지방자치인재개발원, 5월 13일부터 3일간 전국 여성 공직자 180여 명 교육
▲ 행정안전부

[뉴스서치] 행정안전부 지방자치인재개발원은 5월 13일부터 15일까지 3일 동안 인천 하버파크 호텔에서 전국 지방정부 여성 공직자 180여 명을 대상으로 ‘제27회 여성리더심화과정’을 운영한다.

이번 과정은 ‘여성리더양성과정’ 역대 수료생 중 재직자를 대상으로 매년 열리는 심화 교육으로 자치분권에 기반한 균형 성장을 실현하기 위해 국정과제의 이해를 돕고, 인공지능(AI) 시대에 여성 지도자(리더)에게 필요한 지도력(리더십)과 대응 능력을 키우기 위해 마련했다.

특히 팀장급 이상의 여성 공직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정책 추진 경험을 나누고 급변하는 행정 환경에 대응하기 위한 미래 역량을 함께 고민하며 실질적인 협력 기반을 다지는 데 중점을 두었다.

교육 과정은 자치분권과 인공지능(AI), 공직 지도력(리더십)과 인문학 등 다양한 분야를 아우르는 전문가들의 강의로 채워졌다.

첫째 날에는 이향수 건국대학교 교수가 ‘지방시대 실현을 위한 분권 강화’를 주제로 자치분권의 필요성과 중앙과 지방 사이의 권한을 다시 배분하는 방향에 대해 설명한다.

이어지는 둘째 날에는 강민구 법무법인 도울 대표 변호사가 인공지능(AI) 확산에 따른 행정 환경의 변화와 공직자의 생존 전략을 담은 ‘인공지능(AI) 시대의 여성 공무원 자세와 생존 비책’을 전수한다. 이어서 김상한 서울시립대학교 초빙교수(전 서울특별시 행정1부시장)는 신뢰를 바탕으로 한 조직 관리와 지도 사례를 공유하며 ‘존경받는 공직자의 코칭 리더십’을 제시한다.

마지막 날에는 구범준 ‘세상을 바꾸는 시간 15분(세바시)’ 대표 제작자(PD)가 ‘삶이 흔들릴 때 나를 지키는 법’을 주제로 변화 속에서도 개인의 정체성을 지키며 성장하는 방법을 다룬 인문학 강연으로 교육의 문을 닫는다.

한편, 1994년 처음 개설된 ‘여성리더양성과정’은 국내에서 유일하게 6급 여성 공무원을 대상으로 하는 10개월 장기 교육 과정이다.

지난해까지 총 32기에 걸쳐 1,577명의 수료생을 배출했으며, 올해도 43명의 여성 공무원이 참여하여 핵심 지도자(리더)로 거듭나기 위한 교육을 받고 있다. 이 과정은 명실상부한 여성 공직 지도자(리더) 양성의 대표적인 통로로 자리 잡았다.

안준호 지방자치인재개발원장은 “여성리더심화과정을 통해 교육생들이 지방정부의 핵심 지도자(리더)로 우뚝 설 수 있도록 자치분권에 대한 정책 이해를 높이겠다”라며, “앞으로도 변화하는 행정 환경에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는 미래 역량을 강화하는 데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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