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복지 사각지대 해소 위해 도움의 손길 이어져

이한결 기자 / 2023-07-25 15:50:26
경남레미콘공업협동조합, 척수장애인협회 거창군지회장,무궁화복지월드 거창권봉사단
▲ 거창군, 복지 사각지대 해소 위해 도움의 손길 이어져

[뉴스서치] 거창군은 25일 경남레미콘공업협동조합이 아림1004 후원금 200만 8,000원, 김경진 척수장애인협회 거창군지회장이 쌀 780kg(180만 원 상당), 무궁화복지월드 거창권봉사단이 아림1004 후원금 150만 원과 거창군장학회 후원금 15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경남레미콘공업협동조합은 1994년 설립돼 전체 회원사가 100개소로 관내 5개소의 기업이 등록돼 품질경영 강화와 조합사의 권익보호를 위해 힘쓰고 있으며, 아림1004운동 참여는 지난 2012년부터 올해로 7번째이다.

김상간 이사장을 대신해 참석한 구승욱 상무이사는 “매년 거창군의 아림1004 제도를 통해 주변의 이웃을 도울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라며 “앞으로도 주위의 어려운 이웃을 위한 사회 환원 운동에 적극 참여하겠다”라고 말했다.

척수장애인협회 거창군지회는 척수장애인의 인권 보호와 사회 참여를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김경진 척수장애인협회 거창군지회장은 지난 17일 제3기 회장 취임식을 기념해 개인 명의로 이웃돕기에 동참했다.

김경진 지회장은 “항상 협회를 통해 도움을 많이 받았는데, 어려운 이웃을 돕는 기부에 참여하게 돼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를 위한 기부활동에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무궁화복지월드 거창권봉사단은 한국SGI 산하 복지법인 봉사단체로, 올해로 3회째 아림1004운동에 동참하며 다양한 봉사활동으로 지역발전을 위해 힘쓰고 있다.

기세왕 단장은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지역사회를 위해 꾸준히 봉사를 이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어려운 이웃이 무더운 여름을 시원하고 건강하게 보낼 수 있도록 도움을 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리며,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필요한 곳에 잘 전달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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