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 충청권 광역교통망 더 빠르고 촘촘하게 잇는다

김진환 기자 / 2026-08-28 17:00:10
행복청, 제34차 광역교통협의회 개최
▲ 최형욱 행복청 차장(왼쪽에서 일곱 번째)과 신용한 충청북도지사(왼쪽에서 여섯 번째), 관계기관 참석자들이 ‘제34차 행복도시 광역계획권 교통협의회’에 참석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뉴스서치]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은 8월 28일 청주국제공항(한국공항공사 청주지사)에서 제34차 행복도시 광역계획권 교통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서는 행복청과 국무조정실,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 대전광역시, 세종특별자치시, 충청북도, 충청남도 등 관계기관이 참석해 ▲공주 및 조치원 BRT 추진현황 ▲대전권 BRT 건설계획 추진방안 ▲충청권 광역BRT 표준가이드라인 마련 ▲청주국제공항 연결 대중교통 현안 등을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먼저 올해 말 준공 예정인 세종~공주 BRT와 내년 말 준공예정인 세종~조치원 BRT 추진현황과 향후 운행 계획을 점검했다. 참석기관들은 사업이 차질없이 추진 될수 있도록 기관 간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아울러 지난달 말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에서 수립·고시한'제2차 간선급행버스체계 종합계획(‘26~’30)'에 반영된 국회세종, 청주동남, 천안 2단계, 공주 2단계 BRT 등 신규 노선의 추진방향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눴다.

광역BRT 건설사업 사무(실시계획 승인 등)를 일관되고 체계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충청광역연합에서 추진 중인 ‘충청권 광역BRT 표준가이드라인 연구용역’의 추진현황 및 향후계획에 대해서 의견을 나눴다.

특히 이번 협의회가 행복도시의 관문 공항인 청주국제공항에서 열린 만큼, 공항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교통체계 개선방안도 주요 의제로 다뤘다. 참석자들은 청주국제공항과 전국 주요도시를 연결하는 대중교통 현황과 이용객의 이동 편의를 높이기 위한 연계 교통체계 개선방안 등을 공유했다.

회의를 마친뒤에는 청주국제공항 시설과 운영현황을 살펴보았으며, 공항 이용 활성화를 위해서는 다양한 교통수단과의 연계를 지속적으로 강화할 필요가 있다는데 뜻을 모았다.

특별히 회의에 참석한 신용한 충청북도지사는 광역교통협의회를 청주국제공항에서 개최하고 충북의 광역교통망 발전방안을 논의한 것에 대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청주공항 접근성 강화 및 원활한 사업추진을 위한 광역교통개선대책 반영을 요청했다.

광역교통협의회 위원장인 최형욱 행복청 차장은 “앞으로 새로운 행정수도권으로서 충청권이 하나의 교통생활권으로 연결될 수 있도록, 관계기관과 긴밀한 협력을 통해 국제공항을 비롯한 주요 교통 거점과의 연계를 강화하고 효율적인 광역교통체계를 지속적으로 향상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충청북도 이혜옥 균형건설국장은 “충청북도는 행정수도의 관문 공항이자 중부권 거점공항으로서 날로 위상이 높아지고 있는 청주국제공항의 시설을 확충하고 철도망과 도로망, 그리고 대중교통망을 지속적으로 확대하여 충청권을 비롯한 중부지역 주민들의 공항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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