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도구의회, 제9대 개원 1주년 기념행사 실시

이한결 기자 / 2023-07-21 17:30:22
'신뢰받는 선진의회' 도약의 의지 강조
▲ 영도구 항만 개발사업 추진 전면 수정촉구 활동

[뉴스서치] 영도구의회는 제9대 개원 1주년을 맞아 그간의 발전과 성과를 돌아보고, 남은 3년 임기동안의 새로운 각오를 다지기 위한 의미있는 시간을 가졌다.

먼저 민주공원을 방문 참배하며 부산시민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고, 의회 개원의 의미와 역사적 책임에 대해 강조, 주민을 위해 더욱 힘차게 일하겠다는 다짐을 내비쳤다.

2022년 7월 개원한 제9대 영도구의회는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한 경제 위기, 안전문제, 인구감소 등의 막중한 과제를 안고 시작하여 1년이 지난 현재, 정례회 2회와 임시회 11회를 포함하여 총13차례의 의사일정을 성공적으로 완수, 총 144건의 안건을 처리하는 등 구의회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 하고자 노력해 왔다.

관내에서 발생한 안타까운 화재, 안전사고 등의 사건에 대해서는 주민들의 고통과 어려움을 공감하며, 초등학교 안전통학로 조성을 위한 관계자와 지역주민과의 간담회를 개최하는 등 문제해결책을 모색하고 합리적인 해법을 제시했다.

뿐만 아니라 영도구 발전을 저해할 우려가 있는 영도구 항만 개발사업 추진 전면 수정촉구 활동을 끊임없이 펼쳐왔고, 부산남고 이전 반대,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 방류 결정에 대한 규탄 결의문 발표, 일방적 버스노선 개편안에 대한 재검토 촉구를 위한 5분 발언 등 주민들의 목소리를 대변하는 가운데 불합리한 행정에 대한 적극적인 반대 의견도 개진했다.

침수 방지시설 설치조례, 화재피해 주민지원조례 등 주민을 안전하게 보호 할 수 있는 생활밀접형 조례와 주민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문화예술교육 지원조례, 입양가정 지원조례, 반려동물 보호 및 학대방지 조례를 발의하여 다각적 측면에서 지역 발전과 구민복리 증진을 위한 정책을 제안 했다.

6.25 기념행사, 영도다리축제, 봉래산 발복기원제, 청소년 어울림 마당, 구룡마을 축제 등 주민과 함께할 수 있는 자리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지역민들의 의견을 청취하고 고민을 나누는 등 주민들과의 교류와 소통에 힘써왔다.

영도구의회 이경민 의장은“제9대 영도구의회는 소통과 화합을 최우선으로 하며, 신뢰받는 선진의회 도약하는 창의의정을 실현하고자 쉴 새 없이 달려왔다”며 “행정사무감사, 현안사업현장 점검 등 집행부에 대한 견제와 감시는 물론이고 주민들의 의견 수렴과 반영, 지역 발전을 위한 정책 제안 등을 통해 신뢰받는 선진 의회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할 것”이라며 앞으로의 목표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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