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설 명절 통영시가 책임진다 |
[뉴스서치] 통영시는 다가오는 설 명절을 맞아 연휴기간 시민과 귀성객들의 안전사고 사전 예방과 불편사항 해소를 위해 '2024년 설 연휴 종합대책'을 수립하고 추진에 만전을 기하는 등 전 행정력을 집중한다고 전했다.
시는 교통소통 및 안전대책, 민생경제 및 서민생활 안정대책, 산불, 재난, 재해 및 안전사고 예방, 주민 불편 해소대책, 비상진료 및 보건대책, 서로 나누는 명절분위기 확산, 관광객 불편 해소대책, 엄정한 공직, 근무기강 확립 등 8개 분야에 대해 종합대책을 수립 추진한다.
또한, 연휴기간인 2월 9월부터 2월 12일까지는 재난재해, 교통, 도로관리 등 비상대책반을 집중 운영해 비상 시 대응체계도 구축했다.
먼저, 연휴기간 원활한 교통소통을 위해 상습정체 구간 교통지도를 집중 추진할 예정이며, 주차난 해소를 위해 시 직영 유료주차장(11개소, 894면) 및 관공서, 공영주차장(33개소, 2,664면)을 무료 개방한다.
민생경제 및 서민생활 안정대책으로 물가대책 종합상황실을 운영하고, 합동점검반 운영, 가격표시제 실태점검, 원산지표시 지도단속 등을 시행한다.
재난재해 및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통합관제센터를 통한 24시간 비상 상황관리 체제를 유지하며, 다중이용시설 특별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가스공급 불편센터, 산불방지대책본부 및 AI 등 확산 방지를 위한 소독시설도 운영한다.
설 연휴 강추위로 인한 수도 동파예방을 위해 사전 점검을 실시하고, 수도 누수 등에 대비한 상수도 기동수리반을 운영한다. 또 설맞이 관내 환경정화활동을 집중 실시하면서 연휴기간 쓰레기 불법 배출금지 홍보 등도 추진한다.
서로 나누는 명절분위기 확산을 위해 관내 사회복지시설과 저소득층 및 보훈가족 등에 대해 위문품을 전달하는 등 따뜻한 분위기를 만들어 나가면서, 코로나19 종식에 따라 선별진료소는 운영하지 않지만 감염병 집단발생에 대비해 비상방역근무를 실시하며, 당직의료기관 및 당번약국 지정 등을 통해 의료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만전을 기한다.
연휴기간 중 관광객을 위해 문화관광해설사 및 관광안내소를 운영하고, 관광 불편사항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위한 대책반도 가동된다.
이번 설을 맞아 천영기 통영시장은 “빈틈없는 명절 종합대책 추진으로 우리시민들과 고향을 방문한 귀성객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을 보냈으면 좋겠다”며,“따뜻한 명절 분위기 조성을 위해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을 한 번 더 돌아봐 줄 것”도 당부했다.
한편, 설 연휴 당직의료기관 및 휴일지킴이 약국, 생활폐기물 수거일정 등 시민생활과 밀접한 정보는 시 홈페이지, 관내 전광판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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