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기정통부, 2026년 상반기 생활제품·환경 전자파 측정결과 공개

김진환 기자 / 2026-08-10 19:09:49
1인 소형가전, 인공지능 식기세척기 등 생활제품, 스마트 버스정류장 및 생활환경에 대한 전자파 측정결과, 모두 인체보호기준 충족 [20260810122751-55738][뉴스서치]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1인 소형가전, 인공지능 가전기기 등 생활제품 22종 34개, 스마트버스정류장 4곳, 생활환경 4,780곳에 대한 전자파 노출량을 측정한 결과 모두 국내 전자파 인체보호기준을 충족했다고 밝혔다.

과기정통부는 생활 속 전자파에 대한 국민의 궁금증과 우려를 해소하기 위해 매년 반기별로 국민적·사회적 관심이 높은 주요제품·장소를 선정하고 해당 제품 및 장소에서 발생하는 전자파 강도를 측정하여 그 결과를 공개하고 있다.

국립전파연구원은 생활제품 22종 34개에서 발생하는 전자파 강도를 전자파 강도 측정기준에 따라 약 한달 동안 정밀 측정·분석했다.

측정결과, 1인 소형 가전, 인공지능이 탑재된 가전제품 등 생활 제품군에서 발생하는 전자파 강도는 전자파 인체보호 기준 대비 0.08~35.32 % 수준인 것으로 확인됐으며, 캠핑용 휴대용 에어컨, 보냉·보온 기능이 있는 텀블러 등 계절 제품군에서 발생하는 전자파 강도는 전자파 인체보호 기준 대비 0.21~4.10% 수준인 것으로 측정됐다.

한편, 폭염·한파 등 기상환경에 대응하며, 안전하고 쾌적한 대중교통 이용환경 조성을 위해 설치된 스마트 버스정류장은 냉·난방기, 공기순환기, 와이파이 등 다양한 ICT 설비를 갖춘 생활밀착형 공간으로, 다수의 설비가 밀집·가동되며 생기는 전자파에 대한 국민 우려를 해소하고자 측정을 실시했다.

인천 송도신도시의 4개 버스정류장을 대상으로 하절기 사용조건에서 측정했으며, 내부 공간 및 설비에서 발생하는 전자파는 인체보호 기준대비 1.11%이하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2026년 상반기 생활환경 전자파 측정은 국민이 신청하여 접수된 시설 2,956곳을 포함, 아동시설·청소년 교육시설·공공시설 및 데이터센터 등 총 4,780곳을 선정하여 이루어졌으며, 이동통신기지국, 와이파이 등 다양한 시설·장비에서 발생하는 전자파를 주파수 대역별로 분리하여 측정했다.

전자파 측정 결과, 아동·청소년시설과 의료시설, 노인·장애인 이용시설의전자파는 모두 인체보호기준 대비 1% 내외의 낮은 수준으로 나타났으며, 주거·상업지역과 데이터센터를 포함한 융복합 시설 역시 인체보호기준 대비 4% 이내의 수준인 것으로 확인됐다.

과기정통부는 2026년 하반기에도 국민이 직접 신청한 제품과 계절별 수요 집중 제품 등 다양한 생활제품 및 국민의 전자파 불안 및 관심도가 높은 생활환경을 대상으로 전자파 노출량을 지속 측정하고, 그 결과를 투명하게 공개할 예정이다.

이번에 측정한 제품·환경 등의 구체적인 전자파 측정 결과는 국립전파연구원 ‘생활 속 전자파’ 누리집,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 ‘전자파 안전정보’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국민 누구나 해당 누리집을 통해 측정을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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