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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소제조 특화 Multi AI Agent 개발(R&D)」선정과제 명단 |
[뉴스서치] 중소벤처기업부(장관 한성숙, 이하 중기부)는 6월 29일(월) 충북 소재 식품제조 현장에서 「중소제조 특화 멀티 AI 에이전트(Multi AI Agent) 실증 프로젝트 착수간담회」를 개최하고, 12개 선정과제 수행기관과 함께 제조현장의 인공지능( AI) 에이전트 적용 필요성과 실증 추진 방향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중소제조 특화 멀티 AI 에이전트 개발(R&D)」 사업에 최종 선정된 12개 과제가 실제 제조현장을 기반으로 본격 착수하는 첫 자리이다. 간담회에는 중기부, 전문기관인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이하 기정원), 12개 선정과제 수행기관, 수요기업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간담회가 열린 식품제조 현장에서는 생산・품질 공정에서 중소제조업이 겪는 품질 편차, 공정조건 조정, 숙련자 판단 의존 등 주요 애로사항이 공유됐다. 참석자들은 AI 에이전트가 실제 제조데이터를 바탕으로 현장 의사결정을 어떻게 지원할 수 있을지 논의했다.
특히 참석자들은 단순히 데이터를 분석하는 AI를 넘어, 작업자와 관리자의 판단을 지원하고 실제 업무 흐름과 연결되는 AI 에이전트가 중소기업 현장에 필요하다는 점에 공감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식품 제조 분야 기업인 (주)아이제라 현장 적용 시나리오도 공유됐다. 해당 시나리오는 원료 상태 및 공정조건에 따라 품질 편차가 발생할 수 있는 제조공정에서 AI 에이전트가 공정·제품 상태를 분석하고 품질 위험을 예측하는 내용이다. 이를 통해 작업자와 관리자의 의사결정 지원 구조를 검증한다.
또한 뷰티 제조 분야 기업인 카이로스랩 현장 시나리오도 공유됐다. 해당 시나리오는 처방 설계부터 품질관리, 공정, 규제 검토, 임상효능 예측까지 다품종 소량 생산 제조공정 전(全)주기에 AI 에이전트를 활용하는 내용이다. 이를 통해 신제품 개발과 생산효율을 높이는 구조를 검증한다.
선정된 12개 과제는 향후 6개월간 제조현장 데이터를 활용해 AI 에이전트의 작동 여부, 현장 활용성, 후속 연구개발(R&D) 확장성을 검증한다. 기술실증(PoC) 단계는 완성된 결과물보다 제조현장의 핵심 업무를 대상으로 AI 에이전트의 작동 가능성, 현장 작업자 또는 관리자의 의사결정 지원 가능성 여부를 중점적으로 확인한다.
중기부는 기정원과 함께 데이터 품질 검증, 국가 GPU(그래픽처리장치) 인프라를 연계하고 전담위원 등을 지원해 기술실증(PoC) 과제가 현장 성과로 이어지도록 관리할 계획이다. 또한 시범연구 종료 시 국민체감형 평가 등을 통해 실제 제조 현장에서의 활용 가능성과 연구성과를 체계적으로 점검할 예정이다.
권순재 중기부 지역기업정책관은 “AI 기술은 제조현장의 생산성과 품질 향상 뿐만 아니라 작업자의 안전과 환경개선에도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번 사업을 통해 중소제조 현장에 활용 가능한 AI 모델을 검증하고, 식품・뷰티・자동차부품・금속가공 등 주요 제조 분야로 성과가 확산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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