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산림과학원, VR 타고 목재 공간 체험할 20대 모여라~

김진환 기자 / 2026-08-18 19:20:04
국립산림과학원, 목재 실내공간의 인체 반응 연구…만 19~29세 성인 남녀 35명 모집
▲ 목재교육, 한그린목조관

[뉴스서치]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김용관)은 목재가 적용된 실내공간에 대한 시각적 관심과 공간 선호도를 과학적으로 분석하기 위해 실험에 참여할 만 19~29세 성인 남녀 35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는 숭실대학교 뉴로디자인연구실과 공동으로 진행되며, 실내공간의 목재 적용 정도에 따라 사람들의 시각적 반응과 공간 선호 차이를 시선추적을 통해 분석하는 것이 목적이다.

연구진은 목재 적용 비율을 0%, 50%, 100%로 구분한 가상 실내공간을 구성해 참가자가 가상현실(VR)로 체험하도록 한 뒤, 시선추적 장비를 활용해 시선 이동과 주시 시간 등을 측정한다. 이후 VR 사용성 평가와 실내공간 감성어휘 사후 설문을 실시할 예정이다.

실험은 8월 20일(목)부터 28일(금)까지 숭실대학교 형남공학관에서 진행되며, 참가자별 소요시간은 약 40~50분이다. 참가 신청과 세부 일정은 담당 연구원과 협의할 수 있다.

국립산림과학원은 이번 연구를 통해 목재 적용 정도에 따른 사람의 시각적 관심과 공간에 대한 반응을 정량적으로 분석하고, 향후 이용자가 선호하는 목재 실내공간을 조성·활용하기 위한 과학적 기초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목재산업연구과 이수연 박사는 “목재가 친환경 건축재료라는 인식은 확산되고 있지만, 실제 목재 공간에서 사람들이 어디를 바라보고 어떻게 선호하는지를 객관적인 데이터로 분석한 연구는 아직 제한적”이라며, “이번 연구를 통해 목재공간에 대한 사람의 반응을 과학적으로 밝히고, 목재이용 문화 확산 정책을 뒷받침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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