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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남 친환경농업인 어울마당 |
[뉴스서치] 전라남도는 6일 고흥 유자축제장에서 ‘2025 전남 친환경농업인 어울마당’을 열어 안전식품 소비촉진 홍보와 함께 친환경농업 발전 방안을 모색했다고 밝혔다.
전남도와 고흥군이 후원하고 (사)전남친환경농업협회(회장 오관수)가 주최한 이번 행사는 ‘수확의 계절, 지구를 지키는 농부들의 축제’라는 주제로 강위원 전남도 경제부지사, 전남친환경농업협회 회원과 가족, 관련기관·단체 관계자 등 1천여 명이 참석했다.
기념식에선 참석자들이 ‘OK! NOW 전남, K-친환경 유기농업, 우리가 선도한다!’, ‘품목 다양화로 전남 친환경농산물, 세계로 수출한다!’라는 구호를 제창하며 친환경농업의 새로운 도약을 다짐했다.
시상식에선 우수 친환경농업인으로 선정된 고흥군 송승호 씨에게 농식품부장관상 표창을, 보성군 명창석 씨와 해남군 박철 씨에게 농촌진흥청장상을, 나주시 송예교 씨 등 4명에게 도지사 표창을 수여했다. 공로자 13명은 한국농어촌공사 사장상, 농협중앙회장상 등을 받았다.
또한 이날 행사장에는 시군에서 생산한 우수 친환경농산물과 각종 친환경농자재가 전시돼 상호 정보를 교류했다.
기념식에 이어 2부 행사에서는 명랑운동회와 축하공연으로 회원들 간 친목 도모와 단합의 자리를 가졌으며, 행사가 끝나고 전시했던 물품은 고흥군(복지과)에 기부해 훈훈한 나눔으로 이웃사랑도 실천했다.
김영록 전남도지사는 영상 축사를 통해 “최근 전남에 GPT의 오픈AI와 SK그룹이 함께 추진하는 글로벌 AI 데이터센터를 유치되고 삼성이 주도하는 2조 5천억 규모의 국가 AI 컴퓨팅센터도 전남으로 들어온다”며 “이 기회를 잘 살려 대한민국의 판을 바꾸는 AI 수도로 힘껏 나아갈 것이다. 친환경농업도 AI 농업으로 대전환시키겠다”고 말했다.
(사)전남친환경농업협회는 지난 2022년 설립해 2만 2천 명의 회원이 활동하는 단체로, 전남 친환경농업 발전의 선도적 역할을 하고 있다. 회원 간 정보 교류와 친환경농산업 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매년 친환경농업인 어울마당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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