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날 행사에서 고양쌀 1톤이 판매됐다.
행사는 농촌지도자고양시연합회와 생활개선고양시연합회가 주관했으며 고양농수산물종합유통센터 고양쌀 특판 행사장에서 이루어졌다.
농촌지도자회는 행사당일 고양쌀을 구입하는 고객 100명에게 밥맛 좋은 가와지 쌀 1kg을 덤으로 증정하고 고양쌀로 만든 현미 가래떡 1,000팩을 시민들에게 명절 인사와 함께 나누었다.
생활개선회는 송편키트 200개를 나누며 쌀 소비 촉진에 동참했다.
송편키트는 고양쌀가루와 참깨 소로 이루어져 있고 만드는 방법이 동봉되어 있어 집에서 쉽게 송편을 만들 수 있다.
생활개선회는 이후에도 떡, 식혜, 강정 등 고양쌀을 이용한 요리 강좌를 시민과 함께 실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양효석 농촌지도자고양시연합회장은 “지난해 수확한 쌀 재고가 많아 벼 재배 농업인의 걱정이 크다 맛있는 고양쌀을 많이 사랑해 달라”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고양시는 한반도 최초의 재배볍씨인 가와지볍씨가 발굴된, 우리나라 벼농사의 중심지”고 말하며 “가와지 쌀을 고양시특화농산물로 육성해 품질 좋은 쌀을 생산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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