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체부, 공무원 노동조합과 세 번째 단체협약 체결

이정화 기자 / 2026-07-31 11:10:14
근무환경과 조직문화 개선 위한 노사 공동 의지와 노력 담겨
▲ 문화체육관광부

[뉴스서치] 문화체육관광부와 문체부 공무원 노동조합은 7월 31일 오후 5시 30분에 단체협약을 체결한다. 이는 2021년 12월 이후 4년 7개월 만에 맺는 세 번째 노사 협약이다.

문체부와 공무원 노조는 2025년 8월에 교섭 상견례를 시작해 올해 6월까지 총 6차례 실무교섭을 거쳐 합의안을 마련했다.

문체부는 이번 협약에 따라 불필요한 지시, 업무시간 외 대기 등을 최소화해 직원들의 업무 효율성을 높이고 휴식권을 보장한다. 또한, 갑질 등 불합리한 관행을 없애고, 악성 민원에 적극적으로 대응하는 등 직원을 존중하는 조직문화 정착을 위해 노력한다.

아울러 상대적으로 급여가 낮은 저연차 직원 중 비연고지이면서 원거리에 근무하는 경우 주거비를 지원할 수 있도록 예산을 확보한다. 실질적인 적극 행정이 가능하도록 소송지원 등 여건을 마련하고 직원들이 더 나은 근무 환경에서 합리적으로 일할 수 있도록 근무 조건, 복리 후생, 고충 처리, 노동조합 활동 등에 대한 다양한 내용을 협약에 담았다.

최휘영 장관은 “이번 단체협약은 그동안 관행적으로 해오던 불필요한 일을 정리하고, 국민 행복과 문화강국을 위해 진짜 필요한 일을 할 수 있도록 지난 1년 동안 노사가 함께 힘을 모아온 결실이다. 노사 상생의 의지가 실질적인 조직문화로 자리 잡을 때까지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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