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정기분 재산세는 지난 6월 1일 기준 주택·토지 소유자에게 부과됐다.
부과액은 지난해 2894억원보다 283억원 증가했다.
증가 요인은 지난해보다 상승한 공동주택가격, 개별주택가격, 개별공시지가와 지역 내 신축아파트 증가로 과세 대상이 늘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아파트 신축으로 3500여 가구가 증가해 부과 건수도 3.3% 늘었다.
이번 재산세 납부 기간은 오는 9월 16일부터 30일까지다.
재산세는 금융기관 현금자동입출금기에서 고지서 없이 낼 수 있다.
납부 기간 이후에는 3% 가산금이 추가로 부과된다.
시 관계자는 “시민 여러분이 납부하시는 재산세는 지역경제 활성화와 시민 복지 증진을 위해 소중하게 쓰인다”며 “마감일에는 납세자가 한꺼번에 몰려 혼잡이 예상되니 기한 전에 미리 납부해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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