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행사는 광주시에서 주최하는 다문화가족 문화체험 행사의 일환으로 지난 8일에 실시한 ‘외국인 주민 에버랜드 놀이공원 체험’에 이어 두 번째로 ‘다문화가족 서울랜드 놀이공원 체험’을 진행했다.
이날 결혼이민자, 어린이 등 관내 다문화가족 70여명은 서울랜드 내 정원, 놀이기구, 스포츠게임 및 로드쇼 등을 다양하게 체험했다.
행사에 참여한 한 결혼이민자는 “아이가 서울랜드 놀이공원에 가고 싶어 했는데 좋은 기회로 놀이공원 체험에 참여했다”며 “육아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아이와 함께 재밌고 행복한 추억을 쌓을 수 있어 좋은 시간이었다”고 만족감을 표했다.
이에 대해 시 관계자는 “내년에도 외국인 주민 및 다문화가족을 위해 더욱 다채롭고 흥미로운 체험행사를 마련해 외국인 주민 및 다문화가족 모두가 행복하고 건강하게 지역사회에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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