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전문화운동 추진 도봉구협의회는 사회안전, 생활안전, 교통안전 분과위원회로 구성되어 안전교육, 안전문화 진흥시책 지원, 민관 합동 안전문화 실천 운동 등의 기능을 수행한다.
각 분과별로 지역 실정에 맞는 실천과제를 선정해 추진하고 공통과제를 주제로 하는 안전문화운동도 실시해 구민의 안전의식을 높이는 데 앞장선다.
협의회에는 공동위원장인 오언석 도봉구청장과 박종화 자율방재단장을 비롯해 도봉경찰서 도봉소방서 전기 가스공사 등 재난안전 유관기관과 주민자치협의회, 의용소방대, 자율방범대, 모범운전자회 등 민간단체 대표 등 총 20여명의 위원이 참석했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2022년 재난대응 민관 협업 유공자 29명에게 표창을 수여하고 재난안전 동영상 상영, 재난관련 구정 현안사업 보고 협의회 안건 및 건의사항 논의, 기념촬영 등이 진행됐다.
특히 서울시 자치구에서 최초로 열리는 2023년 어린이 안전박람회 개최와 관련해 생활안전, 자연재난, 교통 및 수상 안전, 범죄 및 보건 안전 등 여러 분야의 프로그램에 대한 기관과 단체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가 논의됐다.
오언석 구청장은 “도봉구가 지난 여름 집중호우와 태풍으로 인한 수해 피해가 적었던 것은 각 기관과 단체들의 선제적인 대응과 피해복구 노력 덕분이라고 생각한다.
안전에 대한 구민의 관심과 기대가 높은 상황이니만큼 협의회 개최를 통해 민관이 합심해 안전문화운동을 추진함으로써 재난대응의 역량을 높일 수 있도록 유관기관의 각별한 협조와 노력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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