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국주민자치박람회는 주민자치 활동 우수사례를 선발·공유함으로써 주민자치를 활성화하기 위해 행정안전부에서 매년 개최하는 행사로 올해는 부산 벡스코에서 지난 10일부터 12일까지 사흘간 개최됐다.
이번 박람회에는 전국 지자체, 읍면동에서 총 320건의 사례가 접수됐으며 서류심사와 인터뷰 심사를 거쳐 선정된 60건의 우수사례 중 평내동 주민자치회가 장려상을 받았다.
평내동 주민자치회는 마을공동체의 소통과 협력을 위해 마을 내에 텃밭을 조성한 ‘행복나눔텃밭’ 사업과 평내동 문화재인 궁집을 음악회, 나들이 축제 등과 연계한 ‘궁집개방 프로젝트’를 대표사업으로 추진했으며 이 외에도 주민총회, 청소년주민자치위원회 운영 등 지난 1년간 다양한 활동을 추진한 점에서 높이 평가받았다.
시 관계자는 “평내동 주민자치회의 적극적인 활동으로 전국주민자치박람회에서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며 “남양주시 주민자치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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